2024 미디어·커머스·마케팅 트렌드: 스레드 급성장, 네이버 AI 쇼핑앱 출시, 카카오 광고 서비스 확대

남학현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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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레드, 국내에서 1년 만에 300만 명 증가… X를 위협할 차세대 SNS로 부상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SNS) 서비스 **스레드(Threads)**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년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70% 가까이 증가하며, 

국내 주요 SNS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 다른 SNS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반말 모드, 밈 콘텐츠) 등이 젊은 층에게 어필한 결과로 분석된다.


해외에서도 스레드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스레드의 MAU가 2억7500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스레드가 X(구 트위터)를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스레드는 기대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젊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숏폼(Short-form) 영상이 범람하는 

SNS 시장에서 텍스트 중심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스레드는 반말 모드(반모)와 유머 중심의 밈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SNS 트렌드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네이버,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2일 공식 출시

네이버가 오는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별도 쇼핑 애플리케이션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한다.

네이버는 최근 해당 앱의 개발과 내부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심사를 거쳐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핵심 기능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패턴, 관심사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개인별 특화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AI 커머스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자 역시 고객 맞춤형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단골 테크’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와 판매자의 접점을 강화하고, 

네이버 쇼핑 생태계 내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와 이용자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단골 만들기에 특화된 ‘단골 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이번 행보를 AI 기반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본격적인 ‘AI 커머스’ 시대의 서막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인화된 추천 기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에 따라 네이버의 커머스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 카카오, 친구 추가 없이 광고 발송 가능한 ‘친구톡’ 새 버전 연내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용자가 특정 브랜드의 채널을 추가하지 않아도 기업 광고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는

‘친구톡’ 새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친구톡 서비스는 이용자가 특정 브랜드를 친구로 추가해야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으나, 

새로운 버전에서는 이용자의 광고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광고 메시지를 직접 발송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업계에서는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카카오의 광고 수수료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알림톡, 친구톡 등) 서비스와 결합하여 기업 맞춤형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새로운 친구톡 서비스는 광고주의 타겟 마케팅을 정교하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용자들의 광고 메시지 수신 빈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과도한 광고 노출로 인해 이용자 경험(UX)이 저해될 경우 카카오톡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결론: 변화하는 미디어·커머스·마케팅 환경, 핵심은 개인화와 차별화

✅ SNS 트렌드 변화: 스레드는 기존 숏폼 중심의 SNS 생태계에서 

텍스트 기반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반말 문화와 유머 콘텐츠가 주요한 성공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AI 커머스 시대 개막: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쇼핑 경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 얼마나 정교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AI 커머스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 광고 시장의 변화: 카카오의 새로운 친구톡 서비스는 광고주들에게 더욱 정교한 

타겟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동시에 이용자의 광고 피로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이처럼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 전반에서 ‘개인화’와 ‘차별화’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면서도 

효과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다.



남학현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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