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광고 없는 요금제 중에서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이 조치는 넷플릭스가 광고형 요금제 가입자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국과 캐나다에서 2분기부터 '베이직' 요금제를 완전히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되었다.
넷플릭스는 현재까지 총 4단계의 요금제를 유지해왔다.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 요금제가 월 6.99달러로 가장 저렴하며, 광고가 없는 요금 중에서 '베이직'은 월 11.99달러로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월 15.49달러)와 '프리미엄'(월 22.99달러) 요금제도 존재한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지난 해 7월부터 캐나다 지역에서는 '베이직' 요금제의 새로운 가입을 받지 않다.
이번 조치로 네덜란드와 영국에서는 기존 '베이직' 가입자들도 다른 요금제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베이직' 요금제 가입자들은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나 더 비싼 '스탠더드' 요금제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자 그렉 피터스는 이날 실적 발표 후 투자자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2천3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들이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의 우선 순위는 (광고형 요금제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또한 지난 해 4분기에 1천31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4천7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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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광고 없는 요금제 중에서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이 조치는 넷플릭스가 광고형 요금제 가입자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국과 캐나다에서 2분기부터 '베이직' 요금제를 완전히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되었다.
넷플릭스는 현재까지 총 4단계의 요금제를 유지해왔다.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 요금제가 월 6.99달러로 가장 저렴하며, 광고가 없는 요금 중에서 '베이직'은 월 11.99달러로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월 15.49달러)와 '프리미엄'(월 22.99달러) 요금제도 존재한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지난 해 7월부터 캐나다 지역에서는 '베이직' 요금제의 새로운 가입을 받지 않다.
이번 조치로 네덜란드와 영국에서는 기존 '베이직' 가입자들도 다른 요금제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베이직' 요금제 가입자들은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나 더 비싼 '스탠더드' 요금제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자 그렉 피터스는 이날 실적 발표 후 투자자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2천3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들이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의 우선 순위는 (광고형 요금제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또한 지난 해 4분기에 1천31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4천7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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