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광고는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지만 효과적이다?

김민수
2023-08-17


유튜브와 같은 비디오 콘텐츠의 인터스티셜 광고로 인해 유발되는 부정적 감정은 기억 형성을 촉진시키며 광고의 효과를 증가시킨다는 뇌과학 연구가 있습니다.

16일에 UNIST는 생체의학공학과 김성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광고 정보를 기억하면서 비디오 광고를 시청하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동안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하는 EEG 분석을 통해 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비디오 콘텐츠와 인터스티셜 광고를 시청하는 실험군과 비디오 콘텐츠 전후 광고를 시청하는 통제군을 비교하였습니다.

통제군의 경우 비디오를 시청하는 동안 흐름이 중단되지 않았으므로 '하향식 주의'에 의해 기억이 형성되었습니다. 시청자가 관심을 가지는 모델이나 제품이 나타날 때 이는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는 현상입니다. 반면 실험군의 경우 하향식 주의와 마찬가지로 기억이 형성되었지만 부정적 감정도 기억의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실험군은 통제군보다 광고를 더 기억했으며, 부정적 감정이 기억 형성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나타냈습니다. 김 교수는 "이 실험을 통해 확인된 실험군의 부정적 감정이 광고 자체로 전이되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에서 제품 구매욕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광고에 대한 관심을 광고별로 측정한 결과 실험군과 통제군 사이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콘텐츠 흐름을 차단하는 인터스티셜 광고는 시청자의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지만 광고나 삽입된 비디오 콘텐츠의 본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정적 감정으로 기억되는 광고는 비디오 전후에 전송되는 광고보다 효과적입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광고의 효과와 수익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수익을 생성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또한 미국 조지아 대학의 교수인 김주영 교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는 광고의 전후 또는 중간 위치에 따라 광고 비용을 더 과학적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뷰어의 이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타이밍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고 저널인 'Journal of Advertising'에 7월 20일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대학교 스마트미디어연구센터와 국립연구재단의 초연결 AI 소스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습니다.



김민수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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