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은 새로운 광고 서비스인 '우리동네'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음식점 주인 뿐만 아니라 미용실, 운동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할인 쿠폰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로써 배달의민족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사업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22일에 나왔던 업계 소식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서울 송파구에서 '우리동네'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동네'는 사업자들이 자신의 가게 외관, 내부 모습, 판매하는 서비스 및 메뉴 등을 동네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 뿐만 아니라 미용실, 운동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가게를 홍보하고 사용자들은 쿠폰을 받아 가게를 방문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우리동네' 서비스는 당근마켓의 '내 근처'와 유사한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을 통해 지역 내 가게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300미터 반경 내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게를 세밀하게 타겟팅하여 알림을 보내는 광고 상품도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내 근처' 카테고리에서 설정한 지역 내의 운동시설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가게 소식'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가게 정보를 홍보합니다. 또한 '동네쿠폰' 탭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받아 가게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의 '우리동네' 서비스는 당근마켓과 마찬가지로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역시 사용자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서비스의 출시는 배달의민족의 사업 재편을 나타내는 중요한 단계이다. 현재는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이를 고려해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조정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론칭되고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 배달의민족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민은 만화경·쇼핑라이브 사업은 철수하고,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는 '우리동네' 서비스를 새로 테스트하는 것을 봐서 수익성 중심 사업으로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사업이 기존 플랫폼 사업과 큰 차이가 없어 골목상권 침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말했다.
윤재경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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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은 새로운 광고 서비스인 '우리동네'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음식점 주인 뿐만 아니라 미용실, 운동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할인 쿠폰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로써 배달의민족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사업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22일에 나왔던 업계 소식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서울 송파구에서 '우리동네'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동네'는 사업자들이 자신의 가게 외관, 내부 모습, 판매하는 서비스 및 메뉴 등을 동네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 뿐만 아니라 미용실, 운동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가게를 홍보하고 사용자들은 쿠폰을 받아 가게를 방문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우리동네' 서비스는 당근마켓의 '내 근처'와 유사한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을 통해 지역 내 가게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300미터 반경 내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게를 세밀하게 타겟팅하여 알림을 보내는 광고 상품도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내 근처' 카테고리에서 설정한 지역 내의 운동시설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가게 소식'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가게 정보를 홍보합니다. 또한 '동네쿠폰' 탭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받아 가게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의 '우리동네' 서비스는 당근마켓과 마찬가지로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역시 사용자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서비스의 출시는 배달의민족의 사업 재편을 나타내는 중요한 단계이다. 현재는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이를 고려해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조정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론칭되고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 배달의민족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민은 만화경·쇼핑라이브 사업은 철수하고,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는 '우리동네' 서비스를 새로 테스트하는 것을 봐서 수익성 중심 사업으로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사업이 기존 플랫폼 사업과 큰 차이가 없어 골목상권 침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말했다.
윤재경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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