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댓글 관리 기능 강화…사용자 통제권 확대

김지원 기자
2025-11-03


8a1c228af741a.png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가 댓글 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에 나섰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30일,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대화 흐름을 더욱 능동적으로 조율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능은 댓글 승인제를 중심으로 한다. 게시글 작성자는 달린 댓글이 실제로 노출될지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승인 대기 목록에서 댓글을 하나씩 수락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댓글을 한 번에 수락하거나 전체 차단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절차는 플랫폼 내 대화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논쟁이나 악성 댓글을 걸러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레드는 댓글 필터링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사용자는 활동 탭에서 팔로워의 댓글만 보기, 멘션이 포함된 댓글만 확인하기 등 세분화된 조건으로 댓글을 정렬할 수 있어, 특히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의 소통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댓글 관리 기능은 최근 스레드가 도입한 고스트 포스트(24시간 후 자동 보관 게시물), 1만자 장문 게시물, 주제별 커뮤니티, 그룹 채팅 등 다양한 기능과 맞물려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스레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단순한 피드 기반 소셜미디어를 넘어, 더 건강한 대화 환경을 제공하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