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신사 등 유통업계와 간담회…K-소비재 수출 전략 논의

김지원 기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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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K-패션을 비롯한 K-소비재의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무신사를 비롯해 딜리버드코리아, 쿠팡, CJ올리브영, 컬리 등 이커머스 및 유통 업계 핵심 기업들이 참석해 K-컬처와 연계한 소비재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해외 진출 시 마주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 구체적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K-패션, K-푸드, K-뷰티 산업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K-POP 콘서트, 한류 박람회 등 국제 문화 행사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 프리미엄 K-소비재의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KOTRA 현지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증, 지식재산권 보호, 물류 문제 해결 등 수출 프로세스 전반의 장애 요소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 인증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강화도 포함된다.

정부는 역직구 시장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성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몰 구축 ▲온라인 홍보 강화 ▲현지 물류 파트너와의 연계 ▲간소화된 통관·인증 절차 지원 등의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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