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마쿠지, 3일 정식 출시…일본 169억 달러 캐릭터 시장 겨냥한 굿즈 서비스 시동

김아론기자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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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코마쿠지 서비스 3일 론칭

주식회사 카카오픽코마(대표 김재용)가 3일부터 오리지널 굿즈를 뽑기 형태로 제공하는 온라인 쿠지 서비스 ‘픽코마쿠지’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만화와 소설을 제공해 온 픽코마와 직접 연동되며, 작품 감상 경험을 실물 굿즈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이 담겼다.


인기 작품 굿즈 제작으로 팬심 확대

픽코마쿠지는 픽코마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을 기반으로 전용 굿즈를 제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모바일로 작품을 즐기던 독자들은 이제 해당 작품의 굿즈까지 소장할 수 있게 되면서, 감상 경험의 여운과 몰입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작품을 가까이 두고 싶어 하던 팬들의 요구도 자연스럽게 충족되는 구조다.


일본 캐릭터 시장 169억 달러 규모…굿즈 경쟁력 강화 기대

일본 콘텐츠 산업에서 캐릭터·라이선스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69억 7,800만 달러 규모로 전체 콘텐츠 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8년에는 약 198억 8,9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2022년 일본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시장은 6,693억 엔을 기록하며,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작품을 접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 역시 증가하고 있다. 픽코마쿠지는 이러한 시장 흐름과 맞물려 작품 가치 상승과 독자 저변 확대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픽코마, 일본 앱마켓 2년 연속 1천억 엔 돌파

카카오픽코마는 모바일 중심의 감상 환경을 구축하며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픽코마는 2023년과 2024년 두 해 연속 단일 플랫폼 기준 거래액 1천억 엔을 넘어섰으며, 일본 앱마켓 전체 분야(게임 포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도 각종 앱 이용자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용 대표는 픽코마가 작품과 독자를 더 가까이 잇는 데 주력해 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져 온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픽코마와 픽코마쿠지가 독자들의 취향과 몰입을 더욱 깊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론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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