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연례 행사 ‘캔바 크리에이트’에서 ‘캔바 AI 2.0’을 공개하며 플랫폼 전략의 대대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2013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변화로, 캔바를 단순한 디자인 도구에서 팀의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캔바는 지난 10여 년간 복잡한 데스크톱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브라우저 기반으로 전환하며 디자인 접근성을 크게 낮췄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과 방대한 템플릿을 앞세워 현재는 월간 2억 5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캔바 AI 2.0은 이러한 성장의 연장선에서, 창작 과정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캔바 AI 2.0의 핵심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새로운 아키텍처다. 사용자는 자연어 입력이나 음성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설명하기만 하면, AI가 브랜드와 레이아웃, 구조를 갖춘 편집 가능한 디자인을 즉시 생성한다. 단순히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존 AI와 달리, 아이디어 구상부터 수정과 반복 작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용자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이전트 기반 조율 기능을 통해 다양한 작업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된다. 사용자가 캠페인 기획이나 콘텐츠 제작 요청을 입력하면, 내부 시스템이 적절한 도구를 자동으로 선택해 여러 포맷의 결과물을 동시에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별도의 툴을 전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객체 기반 인텔리전스 기능도 도입됐다. 특정 요소만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미지나 텍스트, 레이아웃을 변경하더라도 다른 요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든 결과물은 레이어 구조를 유지한 상태로 제공되며, 팀원들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 맞춤 경험을 강화하는 ‘맞춤 기록’ 기능도 포함됐다. 캔바 AI는 사용자의 작업 패턴과 스타일을 학습해 프로젝트 전반에 자동으로 반영하며, 브랜드 가이드에 맞춘 일관된 결과물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설정 작업을 줄이고 개인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캔바 AI 2.0은 디자인을 넘어 업무 전반의 워크플로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확장된다. 슬랙,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캘린더 등 다양한 외부 도구와 연결해 콘텐츠, 일정,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회의 녹취를 요약하거나 이메일을 제안서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다.
예약 작업 기능을 통해 반복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정과 조건을 설정하면 캔바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콘텐츠 생성이나 보고서 작성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웹 리서치 기능은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디자인 작업과 바로 연결해준다.
브랜드 인텔리전스 기능은 모든 디자인 결과물이 브랜드 기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브랜드 데이터만 연결하면 폰트와 색상, 스타일이 자동 적용되며, 기존 콘텐츠 역시 최신 기준에 맞게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캔바 코드 2.0과 HTML 불러오기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설명하면 AI가 반응형 결과물을 생성하며, 기존 HTML 파일을 불러와 바로 편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도 콘텐츠 제작과 배포가 가능하다.
시트 AI 기능을 통해 스프레드시트 작업도 자동화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설명하면 구조와 디자인이 완성된 시트를 생성하고, 실제 데이터까지 반영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캔바 AI 2.0은 4월 16일부터 리서치 프리뷰 형태로 공개되며, 선착순 100만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후 단계적으로 사용자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캔바는 지난 10여 년간 복잡한 데스크톱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브라우저 기반으로 전환하며 디자인 접근성을 크게 낮췄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과 방대한 템플릿을 앞세워 현재는 월간 2억 5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캔바 AI 2.0은 이러한 성장의 연장선에서, 창작 과정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캔바 AI 2.0의 핵심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새로운 아키텍처다. 사용자는 자연어 입력이나 음성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설명하기만 하면, AI가 브랜드와 레이아웃, 구조를 갖춘 편집 가능한 디자인을 즉시 생성한다. 단순히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존 AI와 달리, 아이디어 구상부터 수정과 반복 작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용자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이전트 기반 조율 기능을 통해 다양한 작업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된다. 사용자가 캠페인 기획이나 콘텐츠 제작 요청을 입력하면, 내부 시스템이 적절한 도구를 자동으로 선택해 여러 포맷의 결과물을 동시에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별도의 툴을 전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객체 기반 인텔리전스 기능도 도입됐다. 특정 요소만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미지나 텍스트, 레이아웃을 변경하더라도 다른 요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든 결과물은 레이어 구조를 유지한 상태로 제공되며, 팀원들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 맞춤 경험을 강화하는 ‘맞춤 기록’ 기능도 포함됐다. 캔바 AI는 사용자의 작업 패턴과 스타일을 학습해 프로젝트 전반에 자동으로 반영하며, 브랜드 가이드에 맞춘 일관된 결과물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설정 작업을 줄이고 개인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캔바 AI 2.0은 디자인을 넘어 업무 전반의 워크플로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확장된다. 슬랙,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캘린더 등 다양한 외부 도구와 연결해 콘텐츠, 일정,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회의 녹취를 요약하거나 이메일을 제안서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다.
예약 작업 기능을 통해 반복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정과 조건을 설정하면 캔바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콘텐츠 생성이나 보고서 작성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웹 리서치 기능은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디자인 작업과 바로 연결해준다.
브랜드 인텔리전스 기능은 모든 디자인 결과물이 브랜드 기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브랜드 데이터만 연결하면 폰트와 색상, 스타일이 자동 적용되며, 기존 콘텐츠 역시 최신 기준에 맞게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캔바 코드 2.0과 HTML 불러오기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설명하면 AI가 반응형 결과물을 생성하며, 기존 HTML 파일을 불러와 바로 편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도 콘텐츠 제작과 배포가 가능하다.
시트 AI 기능을 통해 스프레드시트 작업도 자동화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설명하면 구조와 디자인이 완성된 시트를 생성하고, 실제 데이터까지 반영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캔바 AI 2.0은 4월 16일부터 리서치 프리뷰 형태로 공개되며, 선착순 100만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후 단계적으로 사용자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