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6일부터 '롱폼'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틱톡은 그동안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주로 선보였지만, 최근 10분 이상의 '롱폼'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틱톡은 우선 '쇼츠'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롱폼 콘텐츠를 출시한다. 쇼츠는 10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의 '릴스'와 유사하다. 틱톡은 쇼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틱톡은 쇼츠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츠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쇼츠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틱톡의 롱폼 콘텐츠 도전은 숏폼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숏폼 콘텐츠는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특성상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틱톡은 롱폼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플랫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틱톡의 롱폼 콘텐츠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숏폼 플랫폼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롱폼 콘텐츠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다면, 틱톡은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6일부터 '롱폼'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틱톡은 그동안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주로 선보였지만, 최근 10분 이상의 '롱폼'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틱톡은 우선 '쇼츠'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롱폼 콘텐츠를 출시한다. 쇼츠는 10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의 '릴스'와 유사하다. 틱톡은 쇼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틱톡은 쇼츠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츠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쇼츠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틱톡의 롱폼 콘텐츠 도전은 숏폼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숏폼 콘텐츠는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특성상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틱톡은 롱폼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플랫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틱톡의 롱폼 콘텐츠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숏폼 플랫폼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롱폼 콘텐츠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다면, 틱톡은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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