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TOTY에 [프로필 공유] 기능 추가된다

김아론기자
2024-01-06


메타가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IT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을 직접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현재의 '스토리에 추가' 기능과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팔로워들의 관심을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로 유도할 수 있게 된다.

IT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능이 활성화될 경우 크리에이터와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 기능을 통해 서로 협업할 수 있고, 사업자들은 잠재적인 고객을 유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메타는 광고 수익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 수익을 더욱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EU의 맞춤형 광고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료 구독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 기준 월 9.99유로, 모바일 기준 12.99유로의 구독료를 받는다.

그러나 메타는 광고 수익을 위해 가짜뉴스와 음란물을 방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WSJ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운영하는 릴스에서 어린이를 성적으로 묘사하는 영상과 노골적인 성인물이 주요 브랜드 광고와 함께 제공되는 사례가 발견되었다.

또한, 가짜뉴스와 사기 광고, 과도한 홍보성 게시물 등으로 인해 최근 국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메타는 가짜뉴스나 거짓 광고를 하는 계정에 대한 제한 및 폐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론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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