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카오톡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이전에 무료로 제공되던 기본 이모지 서비스를 중단하는 결정을 번복했다. 최근에 서비스 중단 발표 후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져서 결정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카카오톡을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이전 버전으로의 롤백은 다음 주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2011년부터 얼굴 표정과 제스처를 이용한 무료 이모지를 제공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무료 이모지 지원 중단을 발표하면서 무료 이모티콘 종류를 116종에서 34종으로 줄이고 나머지 이모지도 차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이 복구 결정으로 82종의 삭제된 이모지가 다시 복구될 예정이다.
카카오톡의 무료 이모지는 10년 이상 사용되면서 이용자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데 편리한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로도, 어피치,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지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따라서 무료 이모지 서비스 중단 결정에 대해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용한 서비스가 사라져 아쉽다"는 반응이 많이 있었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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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이전에 무료로 제공되던 기본 이모지 서비스를 중단하는 결정을 번복했다. 최근에 서비스 중단 발표 후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져서 결정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카카오톡을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이전 버전으로의 롤백은 다음 주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2011년부터 얼굴 표정과 제스처를 이용한 무료 이모지를 제공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무료 이모지 지원 중단을 발표하면서 무료 이모티콘 종류를 116종에서 34종으로 줄이고 나머지 이모지도 차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이 복구 결정으로 82종의 삭제된 이모지가 다시 복구될 예정이다.
카카오톡의 무료 이모지는 10년 이상 사용되면서 이용자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데 편리한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로도, 어피치,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지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따라서 무료 이모지 서비스 중단 결정에 대해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용한 서비스가 사라져 아쉽다"는 반응이 많이 있었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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