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리 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 판매 전용 채널인 '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판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다. 이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먼저 판매자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전용 카카오 채널을 신속하게 개설하여 판매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리다. 또한 주문 처리, 판매, 배송, 사후 처리(AS) 등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은 종합 입점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며, 판매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한국어 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판매자가 언어 소통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케이베뉴 채널의 한국 판매자를 적극 지원하여 더욱 역동적이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의 발전을 돕고 참여형 마켓플레이스를 조성하여 모든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작년 10월에 선보인 국내 상품 전문 채널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배송으로 고객들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케이베뉴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무료 배송되며, 대부분의 상품은 사흘 이내에 고객들에게 도착한다. 현재 케이베뉴에는 다수의 일상 소비재(FMCG), 뷰티, 가구, 스포츠 카테고리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참존, 이고진, 스피드랙 등도 함께 합류하였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의 상품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가 올해 1분기 내에 케이베뉴에 입점할 예정이며, 대상, 삼양식품, 풀무원 등도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는 더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은 한국 시장에 적합한 신선식품 카테고리 전문가를 채용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의 분석, 소비자 동향 파악, 파트너사 협력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인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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