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제치고 1위... 유튜브에 하루 1시간 20분 몰입… '40시간' 돌파

김지원 기자
2024-03-06


모바일 서비스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인 1인당 월평균 유튜브 사용 시간이 40시간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 21시간이었던 수치에 비해 무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놀라운 숫자이다. 

카카오톡보다 유튜브를 4배쯤 오래 이용하는 것이다. 지난해 카카오톡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11시간 48분, 네이버는 8시간 42분이다. 40시간이라는 수치는 하루 평균 1시간 20분에 해당한다. 이는 1주일에 영화 1편을, 1개월에 드라마 10편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한국인의 유튜브 몰입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용 시간 증가는 2021년 7월 출시된 유튜브 쇼츠의 인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쇼츠는 15초 길이의 짧은 영상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유튜브 이용 시간을 확대시켰습니다. 또한, 젊은 층의 유튜브 사용 비율 증가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지표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사용 시간 증가는 유튜브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조하는 결과로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사용 시간 증가가 정보 습득, 오락, 소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콘텐츠 제작자들의 경쟁 심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 등 유튜브 생태계 변화도 예상된다고 전문가는 밝혔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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