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최초로 광고요금제를 도입하며 첫 달 이용료 100원 이벤트

윤재경 기자
2024-03-14


(사진 - 티빙)


토종 OTT 서비스인 티빙이 최초로 광고요금제를 도입하며 첫 달 이용료를 100원으로 선보였다.


이번 출시로 티빙은 월 구독료 5천500원에 실시간 라이브 채널 및 다양한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AVOD)을 4일부터 제공한다.


국내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선보이는 티빙은 이용자의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자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KBO 리그 중계를 위한 'K-볼 페스타'의 사전 프로모션으로 준비되었다.

티빙은 3월부터 본격적인 KBO 리그 중계를 앞두고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통해 KBO 리그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 채널 시청에 한해 PIP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1080p로 제공된다. 최대 4개의 프로필을 생성하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퀵 VOD 및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광고형 스탠다드로는 KBO 리그뿐만 아니라 '환승연애3',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크라임씬 리턴즈', '피라미드 게임'과 같은 티빙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인기 있는 영화, 드라마, 예능 콘텐츠와 CJ ENM, JTBC를 비롯한 국내 대표 33개의 실시간 LIVE 채널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콘텐츠부터 광고 시장, 스포츠 영역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여 K-OTT 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2020년 10월 독립 출범 이후 매달 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OTT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도입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무료 실시간 LIVE 채널부터 광고요금제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야구 팬들을 위해 약 두 달간 KBO 리그 생중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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