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앱 및 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 앱 사용자는 21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TV 앱 사용자(196만 명)를 넘어섰다.
네이버 네이버의 '치지직'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모바일 앱 사용자가 작년 12월에 111만 명에서 매달 늘어나며, 3개월 동안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27일 국내에서 철수한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기업 '트위치'의 이용자들이 치지직으로 대거 옮겨가면서,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 방송 앱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즈앱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개인 방송자(스트리머)와 사용자의 신뢰를 빠르게 확보한 것이 치지직 사용자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프리카TV는 최근 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했으며, 올해 3분기(7∼9월)에는 서비스명도 사명과 동일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숲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9.6% 증가하여, 각각 3천476억 원과 903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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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앱 및 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 앱 사용자는 21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TV 앱 사용자(196만 명)를 넘어섰다.
네이버 네이버의 '치지직'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모바일 앱 사용자가 작년 12월에 111만 명에서 매달 늘어나며, 3개월 동안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27일 국내에서 철수한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기업 '트위치'의 이용자들이 치지직으로 대거 옮겨가면서,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 방송 앱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즈앱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개인 방송자(스트리머)와 사용자의 신뢰를 빠르게 확보한 것이 치지직 사용자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프리카TV는 최근 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했으며, 올해 3분기(7∼9월)에는 서비스명도 사명과 동일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숲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9.6% 증가하여, 각각 3천476억 원과 903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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