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유통 채널 다변화 속에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일부터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초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건기식 특화 판매점을 모집해 인허가 절차를 준비해왔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지자체 허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유통은 이달 중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CU는 이번 달 말까지 1차로 약 10종의 건기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군으로 건강 소비에 민감한 고객을 적극 공략한다. 앞서 시범 운영을 했던 명동역점에서는 1년 만에 건강식품의 매출 비중이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의점에서도 건기식 수요가 충분히 존재한다는 시장 반응을 입증한 사례다.
건기식 유통은 약국 외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확산 중이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00여 개 점포에서 대웅제약 제품 등을 판매하며 본격 진입했다. LG생활건강도 다이소 전용 브랜드 '이너뷰 바이 리튠'을 론칭하며 관련 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6조 원을 돌파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 속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소매 유통망이 새로운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편의점이 가진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해 건기식 주요 판매처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 편의뿐 아니라 가맹점 매출 증대와 시장 전체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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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유통 채널 다변화 속에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일부터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초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건기식 특화 판매점을 모집해 인허가 절차를 준비해왔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지자체 허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유통은 이달 중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CU는 이번 달 말까지 1차로 약 10종의 건기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군으로 건강 소비에 민감한 고객을 적극 공략한다. 앞서 시범 운영을 했던 명동역점에서는 1년 만에 건강식품의 매출 비중이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의점에서도 건기식 수요가 충분히 존재한다는 시장 반응을 입증한 사례다.
건기식 유통은 약국 외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확산 중이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00여 개 점포에서 대웅제약 제품 등을 판매하며 본격 진입했다. LG생활건강도 다이소 전용 브랜드 '이너뷰 바이 리튠'을 론칭하며 관련 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6조 원을 돌파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 속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소매 유통망이 새로운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편의점이 가진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해 건기식 주요 판매처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 편의뿐 아니라 가맹점 매출 증대와 시장 전체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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