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해외여행에 비해 낮은 이유로는 부족한 콘텐츠와 높은 물가가 지목됐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국내여행에서 ‘놀거리·살거리·할거리’가 부족하고, ‘물가·교통·상도의’ 등 인프라에 대한 불만도 크다고 답했다. 반면, 해외여행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국내여행에서 만족하는 요소로 주로 ‘먹거리’와 ‘쉴거리’를 꼽았으며, 교통 접근성이나 편의시설 등 일부 인프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재미있는 활동’이나 ‘쇼핑 콘텐츠’, ‘체험 요소’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국내 여행비용이 실질적인 소비 경험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여행은 ‘살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하고,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쇼핑 비용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불만 요소는 ‘현지 언어 소통’이나 ‘위생’, ‘치안’ 정도에 그쳤다. 국내여행에서 제기된 전반적인 불만 요소들이 해외여행에서는 거의 지적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보고서는 특히 “국내여행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제주도보다 일본이 더 저렴하다는 오해와 같이 잘못된 집단 인식이 여행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주 여행과 일본 여행의 실비를 비교한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이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과소평가하고 국내여행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국 여행 콘텐츠의 다양성과 인프라 개선이 국내여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풍부한 즐길거리와 공정한 가격,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국내여행에 대한 선호는 앞으로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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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해외여행에 비해 낮은 이유로는 부족한 콘텐츠와 높은 물가가 지목됐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국내여행에서 ‘놀거리·살거리·할거리’가 부족하고, ‘물가·교통·상도의’ 등 인프라에 대한 불만도 크다고 답했다. 반면, 해외여행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국내여행에서 만족하는 요소로 주로 ‘먹거리’와 ‘쉴거리’를 꼽았으며, 교통 접근성이나 편의시설 등 일부 인프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재미있는 활동’이나 ‘쇼핑 콘텐츠’, ‘체험 요소’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국내 여행비용이 실질적인 소비 경험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여행은 ‘살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하고,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쇼핑 비용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불만 요소는 ‘현지 언어 소통’이나 ‘위생’, ‘치안’ 정도에 그쳤다. 국내여행에서 제기된 전반적인 불만 요소들이 해외여행에서는 거의 지적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보고서는 특히 “국내여행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제주도보다 일본이 더 저렴하다는 오해와 같이 잘못된 집단 인식이 여행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주 여행과 일본 여행의 실비를 비교한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이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과소평가하고 국내여행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국 여행 콘텐츠의 다양성과 인프라 개선이 국내여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풍부한 즐길거리와 공정한 가격,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국내여행에 대한 선호는 앞으로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지원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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