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백화점 화장품도 새벽배송해주는 '뷰티컬리'서비스 시작

윤재경 기자
2022-11-10

(사진 - 컬리)


신선식품 장보기 중심 서비스'마켓컬리'의 운영사인 '컬리'는 지난 7일 뷰티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컬리'는 지난달 28일 서비스 변경에 따라 마켓컬리라는 서비스의 명을 '컬리' 로 변경한 후 홈페이지 상단로고에서도 "Market'를 빼고 마켓컬리 앱명도 컬리로 변경하여 기존에 운영하던 장보기 서비스와 새로 런칭하는 뷰티컬리 서비스를 한번에 아우룰 수 있는 서비스명으로 변경하였으며, 기존 식품 생활용품의 '마켓컬리'와 뷰티브랜드 큐레이션인 '뷰티컬리' 두가지 버티컬 서비스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하는 계획이라고 한다.


뷰티컬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에스티 로더', ' 라 메르', '맥', '아베다', '랑콤', '비오템', '케라스타즈', '록시땅', '러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대다수가 정식 입점한것으로 꼽히며, '설화수', '헤라', '오휘'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논픽션', '탬버린즈' 등 신생 럭셔리 브랜드와 '라로슈포제', '닥터자르트' 등 고기능성 브랜드도 입점했다. 


컬리는 이러한 1천여개의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마켓컬리와 마찬가지로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에게 물건을 직접 공급하는 직매입 방식으로 운영된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가 이미 구축해 둔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도 최적의 상태로 배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 7월 뷰티컬리 플랫폼을 사전 출시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했다. 이 기간 동안 뷰티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배 넘게 늘었다”며 “장보기의 역사를 새로 쓴 컬리가 뷰티 시장을 바꾸기 위해 두 번째 전문몰을 내놓은 만큼 고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3일까지는 컬리 앱에서 뷰티컬리 장바구니를 채운 뒤 응모하면 최대 5만원까지 적립금을 지급하는 '마이 페이보릿 뷰티 아이템' 장바구니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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