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광고 노출이 실제 구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이를 확인 했다. 메타와 인스타그램을 모두 이용하는 1천 16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2개의 SNS를 통해 광고 접촉이 각각 71.6%, 77.2%로 높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SNS 광고 접촉 경험자가 해당 광고를 클릭한 경험 역시 각각 65.3%, 70.3%로 적지 않았다.
메타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광고 경험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약 19.1%였고 인스타그램은 메타보다 높은 24.6%로 집계 됐다. 저자들은 'SNS 광고에 대한 노출 뿐 아니라 추가적인 클릭 행위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실제 구매하는 비율 역시 20% 내외에 이르는 결과가 확인되어 SNS 사업자와 광고주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상품의 구매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은 팔로우한 계정에 게시된 글과 자신의 뉴스피드에 추천된 게시물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피드가 추천해주는 게시물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SNS 고유의 알고리즘이 이용자의 구매 행위를 촉진시킨다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단순희 SNS를 많이 이용한다고 직접적인 상품 구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광고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고 이러한 노출이 구매까지 연결시킨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가 기각된 것일 수 있다.
이현정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메타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광고 노출이 실제 구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이를 확인 했다. 메타와 인스타그램을 모두 이용하는 1천 16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2개의 SNS를 통해 광고 접촉이 각각 71.6%, 77.2%로 높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SNS 광고 접촉 경험자가 해당 광고를 클릭한 경험 역시 각각 65.3%, 70.3%로 적지 않았다.
메타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광고 경험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약 19.1%였고 인스타그램은 메타보다 높은 24.6%로 집계 됐다. 저자들은 'SNS 광고에 대한 노출 뿐 아니라 추가적인 클릭 행위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실제 구매하는 비율 역시 20% 내외에 이르는 결과가 확인되어 SNS 사업자와 광고주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상품의 구매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은 팔로우한 계정에 게시된 글과 자신의 뉴스피드에 추천된 게시물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피드가 추천해주는 게시물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SNS 고유의 알고리즘이 이용자의 구매 행위를 촉진시킨다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단순희 SNS를 많이 이용한다고 직접적인 상품 구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광고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고 이러한 노출이 구매까지 연결시킨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가 기각된 것일 수 있다.
이현정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