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자가 지난해 4분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200만명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했지만 가입자 수 폭증에 따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넷플릭스는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공동 CE)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직으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헤이스팅스와 공동 CEO였던 테드 서랜도스는 직을 유지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그렉 피터스가 헤이스팅스의 뒤를 이어서 공동 CEO로 승진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 766만명이 늘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전망치 45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넷플릭스의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이유는 대부분 유로화 표시 부채와 관련된 손실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에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덜어지며 유로로 지급한 이자를 달러로 환산했을 때 비용이 늘어난 것.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부터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구독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늘어난 가입자 중 광고가 포함된 구독 모델 가입자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에 4%의 매출액 성장률을 예상했다. 이는 대략 82억달러를 의미하고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1억 5000만 달라를 상회하는 것이다.
넷플릭스의 1가구 1 요금제 정책이 강화 되면서 가입자 수 변화가 또 어떻게 확인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현정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넷플릭스 가입자가 지난해 4분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200만명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했지만 가입자 수 폭증에 따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넷플릭스는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공동 CE)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직으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헤이스팅스와 공동 CEO였던 테드 서랜도스는 직을 유지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그렉 피터스가 헤이스팅스의 뒤를 이어서 공동 CEO로 승진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 766만명이 늘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전망치 45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넷플릭스의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이유는 대부분 유로화 표시 부채와 관련된 손실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에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덜어지며 유로로 지급한 이자를 달러로 환산했을 때 비용이 늘어난 것.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부터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구독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늘어난 가입자 중 광고가 포함된 구독 모델 가입자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에 4%의 매출액 성장률을 예상했다. 이는 대략 82억달러를 의미하고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1억 5000만 달라를 상회하는 것이다.
넷플릭스의 1가구 1 요금제 정책이 강화 되면서 가입자 수 변화가 또 어떻게 확인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현정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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