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신규 앱 Freeform 출시, 창의적인 브레인스토밍 및 협업을 더욱 강력하게

김아론 기자
2023-02-03


완전히 새로운 앱 Freeform은 오늘부터 사용 가능하며, 최신 버전의 iOS, iPadOS 및 macOS에 기본 앱으로 내장된다. Freeform은 사용자가 유연한 캔버스에서 콘텐츠를 구성하고 시각적으로 레이아웃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이아웃이나 페이지 크기에 대한 어려움 없이 한곳에서 모든 콘텐츠를 보고,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와 협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보드를 떠날 필요 없이 다양한 유형의 파일을 캔버스에 추가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미리 볼 수 있다. 협업을 위해 설계된 Freeform은 보드에서 함께 작업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일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만들어준다.

또한 FaceTime 통화 중에 다른 사용자와 공동 작업도 역시 가능하다. Freeform 보드는 iCloud에 저장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모든 기기에서 항상 동기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Apple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밥 보셔스(Bob Borchers)는 “Freeform은 iPhone, iPad, Mac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끝이 없는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무한한 캔버스, 다양한 파일 업로드 지원, iCloud와의 통합, 공동 작업 기능을 갖춘 Freeform은 사용자가 어디서든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책상에서 작업 중이거나, 이동 중이거나, 사용자의 위치에 관계 없이, Freeform은 단독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또는 다른 사람과 협업할 경우에 무척 유용한 앱이다. 동일한 보드에서 최대 100명의 공동 작업자와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Freeform은 그룹 프로젝트를 전개하거나 친구와 휴가를 계획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제공한다.


Freeform은 메시지 앱의 신규 협업 기능을 활용한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메시지 스레드로 Freeform 보드를 드래그하기만 하면 다른 사람을 해당 보드로 초대할 수 있다. 해당 스레드의 모든 구성원은 자동으로 보드에 초대되며 즉시 공동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누군가가 편집하면 메시지 스레드 상단에 활동 업데이트가 표시된다.



김아론 기자 info@dowa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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