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개인정보 논란, 사실은?

윤재경 기자
2023-02-16

사진 - 본디 제공


최근 2030세대 특히 MZ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본디(Bondee)'가 중국의 서비스라며 개인정보 보호 논란에 휩싸이면서 온라인에서 탈퇴하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있다. 


이러한 논란이 이러진 배경에는, 본디 앱 개발 운영사인'메타드림'이 싱가포르로 국적을 세탁한 중국기업에 불필요한 개인정보까지 수집한다는 의혹때문에 붉어졌다. 본디는 중국'트루리(True.ly)'라는 기업의 앱 '젤리'를 바탕으로 윺사하게 개발되었고 본디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이용자 기기의 카메라, 사진, 마이크, 연락처, 알림통지와 아이피주소,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등을 수집 이용한다고 명시되었던 점이 의심을 키운 것이다.


이에 본디 코리아는 지난 1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하여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추측성 글과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유저분들의 불안한 마음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몇가지 안내를 드리려 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어 " 현재까지 단 한건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용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본디가 수집하는 정보는 여타 앱에서도 수집되는 통상적인 정보이며,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힘과 동시에 의혹에 대한 상세한 입장을 내놓았다.


여러 전문가들도 본디가 다른 서비스와 비교해보아도 과도하게 정보를 수집하는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윤재경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