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카카오는 나누어서 운영하던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플랫폼을 티스토리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통합 운영을 위해 카카오는 7월 4일부터 다음 블로그 신규개설을 중단했다. 다음 블로그가 2005년에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약 17년 만의 서비스 종료다.
2007년에 다음이 티스토리를 인수하며 티스토리와 병행 운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서비스 개선이 늦다는 불평이 있었으며, 최근 까지도 방치하는 느낌이 있다는 등의 불평이 나오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합병을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등장이후로 인기가 식었다가, 최근에 들어서 재조명 받고 있는 플랫폼이다. SNS에 과도하게 사용자가 몰리면서 블로그 같은 플랫폼이 오히려 사적인 공간처럼 느껴진다는 이유다. 기세를 틈타서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 부터 시작해서 카카오 일상기록 서비스 까지 성행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블로그 플랫폼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김민수 기자 info@dowaseum.org
[저작권자 ⓒ디지털트렌드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5일 카카오는 나누어서 운영하던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플랫폼을 티스토리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통합 운영을 위해 카카오는 7월 4일부터 다음 블로그 신규개설을 중단했다. 다음 블로그가 2005년에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약 17년 만의 서비스 종료다.
2007년에 다음이 티스토리를 인수하며 티스토리와 병행 운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서비스 개선이 늦다는 불평이 있었으며, 최근 까지도 방치하는 느낌이 있다는 등의 불평이 나오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합병을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등장이후로 인기가 식었다가, 최근에 들어서 재조명 받고 있는 플랫폼이다. SNS에 과도하게 사용자가 몰리면서 블로그 같은 플랫폼이 오히려 사적인 공간처럼 느껴진다는 이유다. 기세를 틈타서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 부터 시작해서 카카오 일상기록 서비스 까지 성행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블로그 플랫폼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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